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74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건축물을 리모델링할 때 고효율 건축자재를 사용할 시 정부가 공사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LH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선정된 373개 사업자에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자까지 더해지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수가 400개를 돌파했다"며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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