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제조 및 위성통신 제품 전문기업 AP위성은 미루시스템즈와 62억원 규모의 장비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미루시
스템즈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중동의 한 국가에 위성을 이용한 통신 장비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며 "기존에는 위성통신 서비스 사업자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영업이 주를 이뤘으나 장비 시스템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을 개척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