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 국립공원 78개 탐방로 통제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전국 19개 국립공원 내 78개 탐방로와 산림지역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립공원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 기간 '산불 집중관리 대상지역'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등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출입통제 구간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입금지 위반시 50만원,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 행위시 20만~6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