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니티 플레이스 빌딩 [사진제공 = KTB자산운용] |
이 빌딩은 뉴욕 교육부 산하 고등학교가 건물 전부를 2027년까지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캠퍼스로 사용중이다. 건물 주변은 골드만삭스와 도이치뱅크 본사, 뉴욕연방은행, 뉴욕증권거래소 등이 위치한 금융 중심 지역이다.
이번 딜은 직접 지분 투자가 아닌 장기 선순위 대출 투자라는 점이 특징이며 한국 보험사 세곳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담보비율 63%이하로 안정적이면서도 10년간 4% 중반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면서 "최근 미국 경기 회복 및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오피스 지분(Equity) 투자에 대한 과열투자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선순
앞서 KTB자산운용은 지난 11월 이후 뉴욕에서 '브루클린 메리어트호텔'(1090억), '850서드 애비뉴'(820억) 등 총 1910억 규모의 선순위, 중순위 대출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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