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왼쪽)이 지난 4일 롯데관광 본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관광개발] |
5일 롯데관광개발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4일 롯데관광개발 본사를 방문해 김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강원도와 크루즈 운항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속초항 최초로 7만 5000톤급 크루즈를 출항시킨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강원도는 러시아, 일본, 부산을 잇는 환동해 크루즈 모항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 강원도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김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동해를 중남미의 카리브 해, 유럽의 지중해와 더불어 세계 3대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과 유럽 리버크루즈 운항을 통해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역시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전세선을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미 4000여명의 여행객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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