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문화공간 '디브릿지&디맨션'의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은 청담동과 논현동에서 트렌디한 파티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모집 금액은 총 20억원이며, 투자금은 디브릿지 4층과 디맨션 지상 1~3층의 내부 리뉴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상 투자 수익률은 15%이며 만기는 12개월이다. 오는 6일 오후 2시에 피플펀드 홈페이지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투자자에 대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투자 금액별로 고급 샴페인을 제공하며, 1000만원 이상 투자 시에는 디브릿지에 VIP 멤버십으로 등록돼 '디브릿지X
박준수 피플펀드 팀장은 "최근 법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출시하면서 대출에 대한 니즈가 단순히 자금의 공급뿐 아니라 해당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로열티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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