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부동산시장 속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는 지역이 있다. 강남 재건축, 부산, 수도권 신도시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들 지역은 교통, 교육,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개발호재 등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시장이 불안할수록 미래가치가 높거나 도심 및 역세권 등의 검증된 입지에 수요자가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은 입지에 따라 희비가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에서 분양한 76개 단지 중 49%가량이 1순위 청약 미달되는 등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교통, 교육 등 생활인프라, 개발호재 등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은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한화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선보인 부산 도심 재개발 아파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동래 및 서면 생활권을 누리는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로 주목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를 마감했다.
또한 삼성반도체공장, SRT 개통수혜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고덕국제도시도 최근 분양시장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서 동양건설산업이 분양한 ‘고덕 파라곤’은 평균 49.4대 1의 경쟁률로 계약 개시 4일만에 계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는 2분기 분양시장에서도 입지와 미래가치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짙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서울 강남 재건축, 경기 광교신도시, 평택 고덕신도시, 과천 등을 여전히 탄탄한 청약 수요를 유지할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 4월 올해 광교신도시 첫 분양 단지로 한화건설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59가구 규모로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위주 중소형단지로 구성되며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의구초등학교(가칭, 신설 예정)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에듀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미래가치로 인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북측에는 경기융합타운(경기도청신청사,도의원회, 도교육청, 복합도서관)이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한 근무인원은 약 1700여명 일일 유동인구는 약
견본주택은 4월 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