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러시아 대통령으로 유력시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 1부총리가 코소보 독립 문제로 유럽이 불바다로 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총리는 선거유세 연설을
통해 코소보 문제가 모든 것을 불태울 불씨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는 지난 25일 송유관 건설 사업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세르비아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다음주 월요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데 푸틴이 후계자로 지명한 메드베데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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