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하나금융투자] |
하나금융투자는 소녀시대와 2NE1 이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여자 걸그룹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지만 트와이스는 이미 상반기에 한국, 태국,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멤버 구성(일본인 3명, 대만인 1명)과 태국에 강한 JYP의 특성상 내년부터 아시아 투어로의 빠른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6월에는 일본에 진출하는데 주요 한류 아이돌 그룹 중 처음으로 일본인 멤버가 3명이나 포함돼 있어 소녀시대와 카라의 성과를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또 해외 진출 전 철저히 국내 중심으로 팬덤을 확보해 국내 실적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트와이스의 앨범 판매량은 58만장이었으나, 1분기에 34만장을 판매했으며 연간 3장의 앨범을 가정한다면 100만장 이상도 가능한 수준이기에 이미 걸그룹 중 역대 최고 수준의 팬덤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JYP Ent.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241억원, 영업이익은 609% 증가한 48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JYP의 전체 앨범 판매량은 111만장이었지만 1분기 트와이스와 GOT7의 합산 앨범판매량은 65만장으로 지난해 JYP 전체 앨범 판매량의 58%를 달성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지의 재계약과 2PM의 군입대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데뷔 1년차에 국내 앨범 3위·음원 1위를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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