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벤 버냉키 미FRB 의장의 추가금리인하 시사 발언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천6백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나타내는 등 개인과 함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내린 17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전무의 특검팀 소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한국전력,신한지주,국민은행,SK텔레콤,LG전자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LG필립스LCD,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조선주와 증권,화학주등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성지건설이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매각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KCC가 폴리실리콘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올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81포인트 소폭 오른 655.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태웅,성광벤드가
케이에스피가 조선기자재업체 신영중공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10%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인터파크는 자회사 G마켓의 실적호전 소식으로 3%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