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자신의 질병 보장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릴 수 있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자에게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을 80세까지 보장한다. 비갱신형이라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걱정이 없다. 질병 또는 재해로 50% 장해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가입 후 3년 혹은 5년째부터 선택에 따라 5·7·10년 동안 매년 240만원씩(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의 효도자금을 지급한다. 부모님에게 매월 용돈을 드리고 싶은 경우에는 매달 분할 지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자금 지급방식을 선택하면 가입 3년째부터 5회에 걸쳐 3년 간격으로 5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부모특약에 가입하고 수익자를 부모로 지정하면 특약보험료의 1.5%를 할인해
준다.
계약자가 80세가 되는 만기에는 이미 수령한 중도보험금을 제외한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 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25~50세다. 40세 남자가 1종 효도자금형(3년 거치 5년지급)으로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18만7600원이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