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베컴이 모레(3월1일)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공개 훈련을 가졌습니다.
문전을 위협하는 날카로운 크로스는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상적인 프리킥 못지않게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어시스트.
자로 잰듯한 패스와 칼날 크로스는 상대 골문을 위협합니다.
베컴이 한국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갖고 명품 크로스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팀동료들과 함께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푼 베컴.
골문을 위협하는 크로스와 위력적인 슈팅이 이어지자 팬들의 탄성도 곳곳에서 터집니다.
인터뷰 : 김경애 / 경기도 분당
-"직접 보니까 정말 명성대로 잘생겼고, 멋지고, 축구 실력도 가까이서 본다는게 믿어지지 않았다."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축구 클리닉에서는 천진 난만한 소년으로 되돌아 간 듯 합니다.
인터뷰 : 데이비드 베컴 / LA 갤럭시
-"어린이들과 축구를 하게돼서 기쁘다. 재능이 있고, 굉장히 잘한다."
인터뷰 : 조현호 / 대덕초등학교 3학년
-"꿈이 축구선수인데, 열심히 해서 베컴 선수처럼 훌륭한
훈련장에는 400여 명 팬과 취재진들이 몰려 베컴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 강영구 기자
-"공개 훈련을 통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힌 베컴과 LA 갤럭시는 오는 3월 1일 본경기를 통해 한국팬들을 만납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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