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포근...약한 황사.

시간이 참 빠르죠?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성큼성큼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움츠렸다 뛰면, 멀리나가듯이 겨울 내내 움츠렸던 땅에서 봄새싹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전국에 구름만 조금 많을 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호흡기 안 좋으신 분들은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늘 하루 물도 많이 드시고, 외출하신 뒤, 바로 손씻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전국이 영상권으로 올라섰습니다. 서울 2도, 강릉 6도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최고)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7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7도에서 13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토요일은 야외활동하시기에 좋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이후로 기온도 떨어지지 않겠고, 다음주 중반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