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 이후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집값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말 부터 올해 2월말까지 버블세븐 지역 집값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권 3구는 상승 내지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목동, 분당
강남구는 0.31%가 상승해 버블세븐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와 서초구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비해 목동을 포함한 양천구는 0.42%, 용인 0.33%가 하락했으며, 분당과 평촌 역시 소폭이지만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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