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은 오늘(29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 자유투표로 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41석의 원내 1당인 민주당이 반대 당론을 채택하지 않고 의원
단에 맡기기로 함에 따라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은 가결될 전망입니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 총리 후보자가 의혹도 있고 흠결도 있으나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지장을 줘서는 안되겠다는 대승적 견지에서 자유투표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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