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장관급인 국무총리 실장을 비롯해 15개 부처 차관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춘추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1. 차관 인사 내용이 발표됐죠
장관급인 국무총리 실장에는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내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는 최중경 IBRD 이사, 제2차관에는 배국환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에는 우형식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제2차관에는 박종구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내정됐습니다
외교통상부 제1차관에는 권종락 대통령 당선인 외교보좌역, 제 2차관에는 김성환 주 오스트리아 대사,
통일부와 법무부에는 홍양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와 문성우 법무부 검찰국장이, 국방부 차관에는 김종천 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내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제1차관에는 김영호 중앙인사위 사무처장, 제2차관에는 정남준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는 김장실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제2차관에는 신재민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1팀장이 내정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에는 정학수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제2차관에는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
지식경제부 제1차관에 임채민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제2차관에 이재훈 산자부 2차관이 유임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이봉화 전 서울시 가족정책관이 내정됐습니다.
환경부 차관에 이병욱 세종대 교수, 노동부 차관에는 정종수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여성부 차관에 이인식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국토해양부 제1차관에 권도엽 한국도로공사 사장, 제2차관에 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차관급 내정자로는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박철곤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 사무차장에 김영철 에너지관리공단 비상임이사가 내정됐습니다.
2. 이번 인선의 배경과 다른 장관급 인사는 어떻게 되나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창조적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직자를 선발해 공직사회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대변인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 "국가관과 비젼 창조적 실용주의 적재적소에 우수한 인력과 인재 발탁에 주안점. 대부분 행정경험 풀부 공직시회 조기안정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출신지역이나 학교안배 관행 없어
장관후보자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편중 지적 정무직 인사 전혀 다르다. 서울경기 4명 영남 6명 호남 7명 등."
오늘로 예정됐던 방송통신위원장 발표는 또다시 연기됐으며, 사퇴로 공석이 된 통일부와 환경부 장관에 대해서는 이르면 일요일쯤 내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잠시전 오후 4시 청와대 본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4시30분에는 국무위원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민을 섬기고 경제살리기에 국무위원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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