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해제가 잇따르고 차기 대선 주자 공약으로 등장하면서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매경비즈와 수목건축은 '민간제안형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의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이 낮은 이자(연 1.5%)로 기금을 융자받아 기존 주택의 신축이나 수선, 매입하도록 지원하는 대신 이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올해 1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이달말부터 사업자 모집을 진행중이다. 올해부터 임대사업자들에게 인기높은 방2개 구조(50㎡이하)가 허용되고,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을 수 있을 뿐 아니라 LH가 아닌 민간업체가 사업관리를 맡는 민간제안형도 신설됐다.
서울과 수도권 사업 대상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민간 임대관리업체는 집주인과 개별적으로 협의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한국감정원의 사업타당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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