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한화테크윈] |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7% 감소한 112억원으로 낮아진 눈높이마저 밑돌았다"면서 "예상대로 방산 사업의 비수기 영향이 컸지만 감소폭은 예상보다 더욱 컸다"고 말했다.
1분기는 크게 부진했지만 2분기는 방산 부문 및 자회사들의 계절적 수요 개선, 에너지장비 및 시큐리티의 이월 매출을 포함한 실적 정상화에 힘입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한화테크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3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올해 4분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9 자주포를 앞세운 방산 부문이 폴란드 2차(2800억원), 핀란드(1900억원)에 이어 인도(3900억원) 수출 건도 성사시켰고, 이들 고부가 프로젝트가 3분기부터 본격화돼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그는 "여기에 엔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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