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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SK하이닉스, 대신증권] |
김경민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1분기 1153원보다 낮아진 1135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수기 영향으로 D램 비트 그로스(Bit Growth)는 1분기 -5%에서 2분기 +5%로 전환할 것"이라며 "제품 가격은 1분기 대비 기저 효과로 감소되더라도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트 그로스는 메모리 용량을 1비트 단위로 환산해 계산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또 이날 주가 흐름과 관련해 "실적 발표 직후 주가 조정은 2분기 낸드 플래시 비트 그로스 가이던스 (0%qoq)에 대한 실망감에서 비롯됐다고
SK하이닉스의 이날 종가는 전날과 같은 5만2400원이다. 장 초반 전일 대비 2.10% 하락한 5만1300원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해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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