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증가폭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경기선행지수는 115포인트로 전년동월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증가폭은 지난 12월에 이어 두달째 둔화된 것입니다
특히 전월대비로는 0.4% 줄어들면서 22개월만에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반도체 제조장비 등의 투자부진으로 0.9% 줄어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산업생산과 소비재판매는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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