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반대 '소비자 일만 가족 선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비자 일만 가족 선언이 전국에서 개최됐습니다.
전국 64개 생협은 서울 종각역 보신각 앞과 부산 쥬디스태화백화점, 대구 동대구역, 광주 금남로 등에서 일제히 소비자 일만 가족 선언 대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축장에서 불법적으로 도축하는 장면이 촬영돼 폭로되었다"며 "이 사건으로 수입산 쇠고기에 찍힌 미국정부의 검사필증을 결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미국이 스스로 증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