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12일 분양

↑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제공 =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오는 12일 경남 김해시 장유동 일대에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S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081가구(전용 ▲84㎡A 350가구 ▲전용 84㎡B 266가구 ▲128㎡ 46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김해 율하2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이곳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경상남도와 롯데가 공동으로 투자해 87만8000㎡ 규모로 개발 중인 김해관광유통단지는 현재 1단계(2003~2008년), 2단계(2009~2013년) 사업을 통해 입점한 아웃렛, 워터파크, 물류센터, 농수산물센터 등이 운영에 들어갔다.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호텔, 콘도, 종업원 숙소, 대형마트 등을 신설하는 3단계 사업은 지난해 9월 김해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의 창원 1·2터널과 남해 제2고속도로를 이용해 창원과 부산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개통 예정)과 김해국제공항(2026년 개항 예정)도 가깝다. 도보 통학거리에 초교 2곳(예정)과 중교 1곳(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며, 김해외고를 비롯해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교, 수남중교, 율하고교 등도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민의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팬트리 공간과 붙박이장(일부) 등 수납공간 제공,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등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 택일하는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