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부문의 적자 폭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면서 1분기에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박희진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7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 이상 웃돌았다"며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면세점 부문인 신세계DF의 영업적자가 당초 예상치 97억원보다 훨씬 적은 19억원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면세점 영업적자는 기존 추정치인 123억원보다 적은 64억
그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32.2%, 총매출액은 28.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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