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양평 제11 도시환경정비구역을 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 가락프라자아파트 위치도 [자료 = 서울시] |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가락프라자아파트는 건축·교통심의 절차를 거쳐 건축계획이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문정로변에 위치하고 개롱역(5호선), 문정역(8호선)에 근접했으며 주변에 근린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는 양호한 입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원안가결로 도시환경정비구역이 해제된 양평11구역은 2009년 5월 1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0년 5월 24일 사업시행인가가 났다. 그러나 장기간 사업으로 2015년 12월 10일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지역이다. 양평역과 영등포구청역 중간에 있는 곳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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