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중 일부가 오는 7월에 분양됩니다.
이밖에 올해 서울 뉴타운 분양소식, 강호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당초 올해 하반기 일괄분양 예정이었던 은평뉴타운 2지구가 문화재 발굴로 일부만 분양됩니다.
7월에 공급되는 2지구 물량은 총 1천345가구, 이 가운데 A공구 1·12·13단지 177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면적별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가 59가구, 101㎡ 73가구, 134㎡ 45가구 등입니다.
은평뉴타운 2지구는 후분양으로 12월 준공되고, 입주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가는 1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용 84㎡ 3억5000만원선, 101㎡ 5억원선, 134㎡ 6억700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을 제외한 1천168가구는 내년 상반기로 분양이 연기됩니다.
은평 외에도 올해 서울 뉴타운 분양물량은 곳곳에서 쏟아집니다.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에는 대우건설이 아현3구역을 재개발해 총 1천532가구 중 413가구를 8월에 일반분양합니다.
동대문
뉴타운 주변지역인 길음뉴타운 인근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도 대우건설이 총 714가구 중 79A∼140㎡ 57가구를 이번 달 분양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