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유제품 부문 실적 개선과 중국 법인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박애란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4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4.3%와 74.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바나나맛 우유 판매 호조와 요플레 판매량 회복 등으로 유제품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 매출액이 65.3%
빙그레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작년 대비 5.1% 늘어난 8542억원, 영업이익은 13.9% 증가한 424억원으로 추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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