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계획도 [사진제공 = 서울시] |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으로 구성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주변에는 현재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개통해 운영 중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이들 2개 노선 외에 삼성동탄선, GTX A·C노선, KTX, 위례신사선 등 5개 철도노선을 추가하는 통합계획이 지난해 10월 국토부-서울시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쳐 현재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서울시는 본 설계공모에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가의향서 모집(RFQ, Request for Qualification)'을 실시한다.
참가의향서 제출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사)로 설계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 구성에는 건축, 도시, 토목, 교통 분야가 포함돼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설계팀은 참가의향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포털 '서울을 설계하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참가의향서 모집을 통해 총 3~7개의 설계팀을 선정, 6월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진행예정인 본 설계공모에 지명초청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팀(1팀
서울시는 올해 안에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3년까지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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