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B증권] |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73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5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 못미쳤고 영업이익은 34%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채널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클럽클리오(로드샵)와 도매수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0% 하락했다. 그 외 채널들은 헬스앤뷰티(H&B) 82%, 온라인 42%, 면세점 501%, 글로벌 수출 13% 등이 성장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10.2%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3%포인트 악화됐는데 주요 원인은 중국인 기여도가 높은 클럽클리오 및 도매수출 매출의 감소 때문"이라면서 "특히 도매수출은 채널 특성상 비정상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향유하기 때문에 도매수출 매출의 감소는 전사 마진 하락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2분기 역시 이같은 부진이 심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는 중국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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