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하나금융투자] |
이 상품은 다양한 글로벌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편입자산의 90% 이상을 국내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단기채권으로 편입해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산의 10% 정도는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편입하는 위험 자산은 해외 채권형 ETF, 해외 변동성지수(VIX) ETF, 해외 금 관련 ETF 등이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미국 등 해외 주식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시장과 종목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환위험으로 개인이 직접 투자하기는 어렵다"라며 "이번 랩 상품은 국내 채권 위주 투자로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해외 ETF를 활용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2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입금은 불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1%가 부과되고,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 분에 대한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1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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