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바람과 파란 하늘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봄이 한 층 더 무르익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의 경우 아침에도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 또 한 낮에는 11도까지 기온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봄 맞이 나들이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광양의 매화 축제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8일부터 16일 까지 진행되는 축제에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정말 많다고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봄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동해안의 구름도 거의 걷히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상태인데요, 내일도 계속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에 야외활동 하기 좋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울릉도에만 구름 조금 지나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0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과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11도, 강릉 12도, 부산은 13도 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모든 해상도 대체로 맑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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