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대표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푸른코러스'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고(故) 주진규 푸른그룹 회장이 1993년 창단한 푸른코러스는 직장인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금까지 꽃다발 대신 받은 쌀 77톤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연주회 1부에서는 '찬란한 봄'을 주제로 푸른코러스가 '꽃구름 속에', '목련화' 등 우리 가곡을 합창하고 2부에선 '눈부신 우리'라는 부제로 '아! 대한민국'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 이번 연주회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에스
연주회는 무료이며 초대권은 푸른저축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받으면 된다. 정숙한 관람을 위해 초등학생 미만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신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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