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키움증권] |
키움증권은 22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초대형 IB 업무도 곧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에 순영업수익 3925억원, 당기순이익 1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29%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03억원이다. 키움증권은 별도기준 순이익과 연결 지배주주순이익 차이의 주요인은 부동산 펀드 평가이익에 기인한다. 미국 Fairmont Hotel(샌프란시스코 위치, 2015년 9월 설립)에 투자한 펀드에서 받은 평가이익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는 향후 지속 가능한 수익은 아니고 변동성이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작년말 합병 후 미래에셋대우는 자본규모 6조원 상회하며 업종 대표주로서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계 내 독보적 1위에 대한 의지가 강한 동사는 자기자본 8조원을 초과해서 업무 영역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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