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5월,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2차’가 정식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실시한 릴레이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관심고객 중 일부를 선정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한 방문객들도 평면 및 마감재 등에 호평이 쏟아지면서 분양 성공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1차 분양 당시 진행된 쇼케이스는 1일, 총 200명 대상으로 진행돼 참석하지 못한 관심고객들의 아쉬움이 컸었던 점을 반영, 이번 2차의 쇼케이스는 이틀간 총 4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석 대상자도 총 400팀까지 확대했다. 1차에서는 안산 지역 내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고 청약의사를 갖고 있는 앰버서더를 대상으로만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카카오 옐로아이디 가입자 중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 인원 등도 자격이 주어졌다.
그럼에도 관심고객들의 뜨거운 열의를 담기에는 부족했다. 행사 전 참석을 신청한 사람만 약 5000명에 달해, 쇼케이스 선정 경쟁률만해도 12대 1이 넘었다. 실제로 방문객들도 많았다. 지난 5월 20일(토)~21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약 400팀, 800명이 방문했으며 선정이 되지 않았음에도 견본주택을 찾아왔다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관심 고객들도 적잖았다.
사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38세)는 “1차 때 사전관람에 떨어져 실제 견본주택 방문할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선정이 돼 너무 기뻤다”며 “2차는 시화호 조망세대가 많은데다 1차에는 없었던 보조주방이 별도로 들어서는 등 평면이 너무 잘 나와서 차라리 1차때 낙첨된 것이 잘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설명회를 들으며, 준비된 다과와 함께 견본주택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졌던 평면과 실제 모습에 감탄하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또 다른 방문객인 회사원 이모씨(43세)는 “아이 두 명이 있어 대형 평형을 원했는데 1차에는 없었던 115㎡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단지 내에서도 시화호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가장 잘 보이는 동에 있어 마음에 든다”며 “특히 주방 상판이나 벽면 등까지 마감이 된 것과, 보조주방과 넉넉한 팬트리, 안방 옆 넓은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이 좋아 꼭 당첨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기존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분양 전까지 고객의 의견을 더 듣고 입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분양 전 주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격인 행사를 진행하여 관심고객들의 반응과 의견 등을 살피고, 선호도 등에 따라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전 행사가 호평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그랑시티자이 2차의 분양 성적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 또한 사전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러한 분위기는 지역 내 입소문을 타면서 정식 오픈 후 집객 효과까지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랑시티자이 1차는 평균 9.27대 1, 최고 100.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5일 만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GS건설에서는 이번 행사에 보낸 고객들의 성원과 아쉬움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적인 쇼케이스를 계획 중이다. 이번 쇼케이스에 선정되지 못했던 신청자들 중 일정 인원을 선발하는 한편, 지역에 대해서 전문성이 높은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관계자는 “1차의 성공 분양 이후에도 기존 계약자 및 관심고객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쉬지 않고, 지역 정서를 반영하려고 했던 것이 이번 호평의 원인”이라며 “분양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주신 방문객들의 의견들도 잘 취합하여 입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