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과 세 딸이 실종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이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출국금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실종된 김 모 씨의 서울 창전동 아파트에서 이 씨가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들고 나간 모습을 아파트 CCTV를
경찰은 또 실종 다음 날 전남 화순의 한 야산 부근에서 큰 딸의 휴대전화 신호가 감지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에 수사팀을 급파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실종된 김 씨의 계좌에서 인출된 1억 7천만 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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