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밸류얼라이언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8개의 저비용항공사의 항공동맹"이라며 "이번주부터 항공권 연계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당 연맹에는 제주항공을 비롯해 세부퍼시픽, 타이거에어싱가포르, 스쿠트, 녹 에어, 녹 스쿠트, 바닐라에어, 타이거에어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세부퍼시픽과 인터라인 판매(제휴 항공사의 노선을 경유 항공편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점차 협력
최 연구원은 "항공동맹 같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투자 부담은 최소화하고, 노선망을 확대하고 환승수요가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경쟁심화 우려를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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