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공천을 서둘러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야당을 국정 발목잡기와 지역주의로 규정하고, 국정안정을 위한 과반수 지지를 호소한다는 전략입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총선까지 30일, 후보등록까지 20일.
한나라당은 총선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 "이제 선거전략이나 정책 공약 유세 홍보등 총선 전반에 걸쳐 꼼꼼이 챙기기위해조만간 총선 체제로 전환하겠다."
한나라당 총선 전략의 핵심은 '국정안정을 위한 과반 의석 확보'입니다.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대변인
- "침체된 대한민국을 선진국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창조적 실용주의 정책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
이를위해 통합민주당은 국정발목잡기 세력으로, 자유선진당은 지역주의 세력으로 규정합니다.
한편으
한나라당의 총선 목표는 원내 과반입니다.
인수위의 정책 엇박자와 새정부 초기 인선 논란을 딛고 목표 달성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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