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포근, 아침 짙은 안개 주의

내일은 출근길에 밝은 색상의 옷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1.3도 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나타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일교차가 커진데다, 남서쪽에서 따듯한 수증기가 유입 되면서, 하루종일 연무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내일 아침은 안개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좀 더 서두르시고, 서행운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곳곳에 엷은 안개가 끼어있는 것만 제외하면 대체로 맑은 상태인데요, 내일도 계속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만 조금 지나는 맑은 날씨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하늘이 깨끗하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4도 등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13도, 강릉 15도, 부산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 좀 더 오르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맑은 날씨가 계속 되면서 영동과 경북 지방에는 또 다시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수요일까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봄 비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