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이 필요 없는 모바일 전용 '써니(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서민 생활안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새희망홀씨 대출은 은행권 대표 서민금융 지원 대출 상품이다. 신한은행이 이번 출시한 써니 새희망홀씨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뱅크인 써니뱅크에 접속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국세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고객의 재직·소득 정보를 확인해 기존 새희망홀씨 대출 신청시 필요했던 관련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를 접목한 서민금융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