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 들어 가장 포근한 하루.. 서울 17도

오늘은 올 해 들어 가장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은 16.3도를 나타냈고, 남부지방은 20도를 넘어선 곳도 많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진데다 또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연무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내일 아침도 안개가 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무는 안개와 먼지가 섞여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호흡기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요 장시간 외출은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전국에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구름은 없는 상태인데요, 내일도 계속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만 낮에도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전국이 4도에서 9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17도, 강릉 15도, 대구는 19도 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목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봄 비가 지나겠고,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