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순레이 현 재무부사장(CFO)을 내정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순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 후 시작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국적자인 순 신임 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에서 20여 년간 계리와 재무 등 보험업 경력을 쌓은 뒤 2013년 알리안츠생명 CFO로 부임했다. 지난해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된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8월 ABL생명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