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청와대 불자회장 조계사 방문

청와대 불교신자로 구성된 청불회는 신임 회장에 김병국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을 추대했습니다.
김 수석은 오늘(12일) 오후 조계종을 방문해,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취임 인사와 함께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불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불회는 '신정아 게이트'에 연루된 변양균 전 회장으로 인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독실한 기독교신자란 점을 감안해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