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플랫폼파트너스] |
정재훈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일 "주식에만 몰두해 있으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그 안에서만 해법을 찾으려해 정작 투자자가 실질적인 수익을 보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기관들에게 독점되던 선순위 상품 등의 IB딜을 상품화 한 액티브메자닌을 출시했다. 이같은 전략을 앞세운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의 액티브메자닌펀드는 메자닌 펀드 상위 수익률 상위권에 올라있다.
지난 1일에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인 MR스퀘어드 펀드도 출시했다. 개방형 원금보존추구형으로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약 7.5%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동성을 줄여 통계적 차익거래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구사하며 은행권이나 기업들 자금을 흡수하겠다는 게 정 대표의 구상이다.
플랫폼파트너스는 향후 해외 메이저 자산운용사와 협업으로 액티브 사모대출펀드(PDF)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순위 담보나 재보험, 담보부 부실채권(distressed debt)과 인프라 펀드도 계획하고 있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최초로 하반기 한 개 이상의 랜드마크 사모펀드
플랫폼파트너스는 해외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허브로 아시아 최고 운용사가 되는 것을 포부로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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