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최근 점포 축소에 따른 한국 시장 철수 우려에 대해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박 행장은 지난 2일 이사회 직후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보다 나은 디지털 기반 구축과 소비자금융 전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2017년 사업연도 이익배당을 유보하기로 건의했고 긍정적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3월 영엄점 133곳을 32곳으로 통폐합하고 대형 자산관리(WM)센터와 여신영업센터, 고객가치센터, 고객집중센터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소비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