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C제일은행] |
향후 3년 동안 종각역 내·외부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 역 구내 및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안내 등에 SC제일은행역이 함께 추가되는 것이다.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지난달 19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계약 발효일인 지난 2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순차적으로 종각역사 및 서울교통공사 소관 전동차 내부의 부착물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987년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2번 출구에 인접한 종로구 공평동(종로47길)에 본점을 신축해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이용해왔다. 그 동안 SC제일은행 본점은 만남의 장소로 널리 이용되는 등 종로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종각역에서 SC제일은행 본점을 직접 연결하는 지하통로는 은행 임직원과 고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출퇴근 시간의 지름길로 애용돼 왔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는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도 불리게 됨에 따라 은행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C제일은행이 종각 인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브랜드 인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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