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하나금융투자] |
김홍식 연구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의 미래부에 대한 강한 질책으로 요금인하 공포감이 다시 증폭되고 있지만 기본료 폐지의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가 통신사에 기본료 폐지를 강제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부에선 2G/3G 가입자에 대한 우선 적용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더 상식 밖의 어이없는 주장"이라며 "사회적 약자라고 보기 어려운 2G/3G 1만1000원짜
김 연구원은 "정부가 수년간 공들여온 알뜰폰 산업의 붕괴론 부각도 걱정거리"라면서 "제반 상황을 고려하면 대안은 저소득층 통신요금인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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