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은 2006년부터 SK디앤디가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해 온 신재생에너지 개발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유한 제주가시리 풍력(30MW)에서 연 150억원의 운영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어 올 1분기 착공한 울진풍력은 2019년까지 1600억원의 EPC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다. SK디앤디는 300MW에 달하는 5개의 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문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2030년까지 16GW의 풍력설비 건설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보유한 SK디앤디의 수혜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SK디앤디의 본질적 강점이 서울 내 노후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개발이며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방향도 노후도심의 개량에 있다고 설명했다.. CBD 지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 유형으로 개발될 수 밖에 없는데, 환경영향평가 등 까다로운 인허가 역량을 요구한다. SK디앤디는 빠른 인허가 작업과 적절한 세입자 유치, 수요에 맞는 상품개발 등을 갖춘 가장 노련한 디벨로퍼라고 강조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