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2분기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4월을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 중"이라며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1482억원, 영업적자 1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드를 둘러싼 갈등으로 중국VIP 관광객의 4월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꿔 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급감했고, 일본VIP의 드롭액도 또한 북핵 이슈로 인해 같은 기간 27% 줄어들었다. 다만 5월에는 각각 21% 감소, 8%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긴장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P시티의 경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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