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메머드급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미사역’ 분양

↑ 힐스테이트 미사역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같이 대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미사강변 중심상업 11-1, 1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미사역’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동 전용 22~84㎡ 총 2024실 규모(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로 조성되며,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오피스텔은 소규모 오피스텔에 비해 조경시설이나 커뮤니티시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갖춰진다. 또 입주자들이 분담해서 납부해야 하는 공용관리비도 적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주변에 상업·문화시설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12-1블록과 직접 연결되며,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깝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지난해 조성사업이 완료된 고덕첨단업무단지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이 입주를 마쳤으며,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오는 2020년,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망월천과 한강수변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 등 쇼핑시설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종합운동장, 미사리 경정장,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여가문화시설도 많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자곡사거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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