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가 반가운 기업도 있습니다.
어떤 기업들인지, 김선진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 유가가 110달러 마저 넘어서면서 전 세계 증시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근해 / 대우증권 연구원
-"달러화 약세와 투기세력까지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가 강세는 이어질 것이다."
가뜩이나 불안한 주식시장에 고유가 지속은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고유가가 반가운 업종이 있습니다.
대표적 절전 소재로 꼽히는 발광다이오드, LED 관련주와 태양광, 풍력 사업을 하는 업체들입니다.
인터뷰 : 정근해 / 대우증권 연구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를 절전할 수 있는 사업군들이다. 태양광과 풍력업종을 꼽을 수 있고 LED와 하이브리드카 시장 등이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자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나 태양광 사업을 한다는 기업 공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실제로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실적으로 연결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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