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왼쪽)과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9일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라온그룹] |
라온그룹은 손천수 회장(66)이 지난 9일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고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클럽이다.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손 회장은 제주도 내에서는 71번째, 전국에서는 1516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과 쌀 등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또한 제주도 내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손천수 회장은 "제2의 고향인 제주와 상생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바람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라온그룹은 라온건설, 라온레저개발, 라온레저산업개발, 라온토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